이보영선생님 인사말

이보영선생님 인사말

"안녕하세요. 이보영입니다.."
지금처럼 말하기와 쓰기 교육이 강조되는 교육 여건에서 어떻게 영어 교육을 시켜야 좋을지 어머님들의 많은 고민이 있을거라 생각이 들고 실질적으로 이와 관련된 질문을 많이 받곤 합니다.

영어를 배우는데 특별한 방법은 없습니다. 영어를 배우는 길에 왕도는 없습니다.

우리가 “엄마”라는 말을 터트리기 위해 우리의 어머니로부터 얼마나 많이 "엄마"라는 말을 들었을까요?

듣고 따라 하고, 듣고 따라 하고, 바로 이러한 반복이 언어의 시작이고 영어 또한 결국 언어이기 때문에 너무 학습적인 방법보다는 습관적인 접근법이 필요합니다. 우리가 잘못된 말을 했을 때에 우리의 어머님이 늘 올바른 말을 할 수 있도록 교정해 준 것처럼 강사가 수업의 흥미를 유도하는 것도 중요했지만, 틀린 문장을 꼭 올바른 문장으로 고쳐 주고 다시 한번 따라 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이와 같은 교정이 쉬운 일은 아닙니다. "매번 이렇게 수업하는 게 강사님들이 힘들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지만 바로 이러한 강사의 노력 때문에 학생 스스로가 정확한 영어를 하고자 스스로 의식하면서 말을 만들어 가게 됩니다. 이와 더불어 학생은 화상 수업을 통해서 규칙적인 학습 습관을 가지게 됩니다.

영어를 마스터하는 다양한 방법이 있지만 중요한 것은 매일 습관적으로 영어를 하게 만드는 환경이 가장 중요합니다. 결국 영어 또한 언어이기 때문에 어떤 환경을 만들고 얼마나 습관처럼 잊지 않고 꾸준히 하는냐가 매우 중요합니다. 그리고 말을 하게 되면, 쓸 수 있기 때문에 말하기와 더불어 쓰기 훈련도 꼭 병행해야 합니다. 쓰기도 마찬가지로 교정이 필요합니다. 간단히 우리가 어릴 때 받아쓰기와 일기에 대해서 담임선생님이 틀린 문장을 교정해 주는 방식이라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영작교실을 통해서 아이들이 글을 한줄이라고 써보게 하고, 꼭 교정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너무 급하게 생각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언어를 배우는데 있어서, 절대적 시간이 필요합니다. 영어 환경에 많이 노출되고 많이 듣고 많이 말을 해야 언어는 늘게 됩니다. 이러닝 학습도 꼭 병행하셔서, 가급적 아이가 영어에 많이 노출 되게 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엄마가 아이의 영어에 대한 강박관념과 스트레스가 없어야 합니다. 영어를 쉽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고, 기다려 줄 수 있는 여유를 꼭 가져 주시기 바랍니다.